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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노드

파이노드는 왜 윈도우와 맥 운영체제에서 시작되었을까?

by 생산적소비자 홍쌤 2023. 5. 9.

파이네트워크

리눅스기반의 파이노드 응용프로그램

파이노드는 리눅스기반의 응용프로그램입니다. 즉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이라는 뜻입니다. 하지만 가상환경과 도커를 이용해서 다른 운영체제에서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윈도우와 맥 운영체제에 구동하는 파이노드입니다.

 

WSL커널과 도커

윈도우에 하위시스템으로 리눅스를 사용하겠다..라는 리눅스환경을 구성하기 위해 WSL커널을 설치합니다. 그럼 윈도우 운영체제안에서 리눅스 운영체제와 같은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우리는 도커데스크톱이라는 것을 이용하는데요. 2019년 활발하게 시작되었던 도커!

신비의 도커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운영체제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컨테이너안의 파이노드 응용프로그램

파이노드 응용프로그램은 컨테이너라는 형태로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그 컨테이너를 구동시킬 수 있는 도커를 이용해서 실행합니다. 윈도우에 도커 데스크톱을 설치를 하고 컨테이너를 구동시키면 그 안에 있는 파이노드 응용프로그램이 실행이 됩니다. 물론 리눅스기반의 응용프로그램이므로 앞서 말씀드렸던 WSL 커널을 설치함으로써 리눅스 가상환경을 만들놔야하구요.

 

가상환경을 통한 파이노드 실행

가상환경은 가상머신을 설치해서 작동하는 것과 달리 그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인데요. 가상머신을 설치-리눅스 운영체제 설치-그리고 그 안에 리눅스기반의 응용프로그램을 구동하게 되는 것을 보다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가상머신은 윈도우와 맥 같은 호스트 운영체제의 리소스를 점유합니다. 즉 가상머신안의 어떠한 것들이 구동될 때 리소스를 가져다가 사용하지만 그걸 사용하지 않을 때도 점유하고 있어서 근본적으로 호스트 운영체제에 무리가 갑니다. 이런 것까지 염두해서 가상머신이 아닌 가상환경 구성을 통해 구동될 때! 사용될 때만 리소스를 가져다쓰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죠.

그렇다면 리눅스기반의 응용프로그램을 왜 윈도우와 맥 운영체제에서 먼저 사용할 수 있게 해서 파이노드를 구동했을까요?

 

신의 한수

니콜라스의 신의 한수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접근성입니다. 세계적으로 윈도우와 맥 운영체제 사용자가 리눅스 운영체제 사용자보다 많기 때문이죠. 저 또한 리눅스기반의 노드 운영이었다면 시작조차 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윈도우와 맥 운영체제를 선택하고 그 안에서 리눅스기반의 응용프로그램을 구동할 수 있도록 도커를 활용했던거죠.

 

블록체인의 선제조건인 노드

파이 백서에 보시면 리눅스 버전은 아직까지도 coming soon 이라고 표기돼 있습니다.

블록체인을 설명하는데 노드를 빼고는 성립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파이노드는 블록체인의 핵심인 분산저장기술을 구현하는데 필수입니다. 결국 최종적으로는 호스트 운영체제(응용프로그램을 구동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시스템)부터 리눅스 운영체제로 가야한다는게 제 생각이기도 합니다.

 

연결고리

현재 오픈메인넷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연결고리를 한 번 만들어보았습니다.

오픈메인넷 출시 - 거래소상장 - 시세형성 - 파이노드의 보상에 대한 실제 코인형태의 지급 - 오프라인 파이생태계활성화 로 이어지는 이 과정이 저는 동시에 진행되리라 봅니다. 어느하나 순차적으로 해야하는 것이아니고 연결돼서 영향을 받게 되는 부분이라는 것입니다.

 

정식노드는 리눅스기반으로

니콜라스가 파이노드를 윈도우와 맥 운영체제에서 먼저 구동할 수 있게 했고 그것을 우리는 테스터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노드 유저의 유입을 위한 선택이었겠죠. 하지만 리눅스기반의 노드 운영이 되기 전의 테스트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테스트를 통한 정식노드는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실현되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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